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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TORY/모바일

[카메라폰]파나소닉 루믹스 CM1 스펙 및 가격 확인

by 도일's 2015.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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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루믹스 CM1- 카메라에 스마트폰을 디자인하다. 





파나소닉은 일본의 대표적인 전자제품 기업이다. 쥔장이 학생시절 들고 다니던 카세트플레이어 역시 파나소닉에서 만들어 졌으며,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파나소닉 제품을 들고 다니는 이들을 본 기억이 거의 없는듯 하다. 

이는 스마트폰으로 대변되는 현재의 휴대용기기 시장에서 파나소닉이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로인해 실적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뜻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다만, 파나소닉은 재도약을 위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으며, 그 도약의 중심에 서있는 것이 파나소닉의 루믹스 CM1 이 자리잡고 있다.


파나소닉 루믹스 CM1은 카메라에 스마트폰을 더한 디자인으로 차별성을 가진다.



루믹스 CM1의 가장 큰 특징은 스마트폰에 카메라를 입히는 것이 아니라 카메라에 스마트폰을 입혔다는 것이다. 

현존하는 스마트폰의 대부분이 스마트폰의 기능을 주로하고 카메라의 성능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그 영향으로 상당히 뛰어난 화질을 가진 스마트폰들이 상당수 눈에 띈다.

소비자들이 카메라를 들고 다니기 보다는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면서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접근성이나 휴대성등 여러가지 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제조사들이 그에 맞춰 카메라의 성능을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는것이다. 


일반 미러리스 카메라와 유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상당히 얇은 것도 특징중에 하나다.


하지만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이 많이 발전했다고는 하지만, 미러리스 카메라나 DSLR보다는 떨어질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며, 그 부족함을 알면서도 스마트폰 카메라의 편리함때문에 사용하는 것이다. 

이런 소비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짚어낸 것이 파나소닉 루믹스 CM1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왜 이런 생각을 갖게 되었는지 지금부터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파나소닉 루믹스 CM1 스펙중에서 스마트폰으로서의 성능을 살펴보자.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OS로 채용하고 있으며, 스냅드래곤 801에 쿼드코어 2.3 프로세서를 입혔다. 

내장메모리에 16GB에 Micro SD카드를 장착할 경우 최대 128GB까지 확장할수 있다. 

배터리는 2600mAh로 별 무리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의 스펙은 프리미엄 스마트폰들과 비교했을때에는 다소 부족한 부분이 눈에 띈다. 

하지만, 일반적인 기능들 그중에서도 카메라에 초점을 맞춰 사용한다면 그리 큰 차이는 느끼지 못할 듯 하다. 아니 오히려 뛰어난 부분이 더 많을지도 모르겠다. 




파나소닉 루믹스 CM1에는 leica렌즈를 채용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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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카메라로서의 성능은 어떨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레이카렌즈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 칼짜이즈와 함께 명품 렌즈로 불리는 레이카렌즈를 채용하고 있어 높은 선예도뿐 아니라 뛰어난 밸런스를 갖추고 있다고 한다. 

특히 1인치 이미지 프로세서를 채용하고 있어 일반 콤팩트 디카보다 2배정도 넓은 수광면적을 갖춰 높은 해상도를 표현할수 있다. 

또한 F2.8에 기계식 셔터뿐 아니라 거의 모든 기능을 수동으로 제어할수 있기 때문에 왠만한 미러리스 카메라에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시간에 알아본것은 파나소닉의 루믹스 CM1이라 불리는 카메라폰이다. 

성의 갤럭시 S4줌 처럼 기존에 몇몇 제조사에서도 이런 류의 제품을 선보였지만 그다지 큰 성과는 얻지 못했었다.

파나소닉은 분명 이들제품과는 상당한 차이를 가지고 있고 또한 디자인에서부터 카메라로서의 성능까지 상당히 뛰어난 제품이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 단점이라 여겨진다. (899유로 한화 130만원 정도)

과연 파나소닉이 이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을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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