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J5- 싼게 비지떡은 옛말.. 실속있는 저가폰 갤럭시J5 스펙

갤럭시J5- 싼게 비지떡은 옛말.. 저렴하고 실속있는 갤럭시J5 스펙

 

 

싼게 비지떡이라는 속담이 있다.

두부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를 일컫는 비지와 쌀가루와 밀가루 등을 썩어서 만든것이 비지떡인지라 콩의 영양분은 모두 빠져나가고 찌꺼기만 모아서 만든것이라 예전에는 두부공장에서 그냥 버리거나 가난한 이들에게 공짜로 혹은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나눠주던 먹거리 중에 하나다.

말 그대로 가격이 싸지만 실속은 없는 음식을 일컫는 싼게 비지떡.... 요즘은 이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을 함부로 사용하지 못할듯 하다.

특히 IT제품들... 몇몇 제품들의 경우 가격은 저렴하지만 스펙이나 성능은 여느 고가의 제품과 비교해보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에서 만든 스마트폰들이 대표적인 예이며, 국내 제품중에서는 갤럭시 A시리즈나 갤럭시J5등이 이에 속한다고 할수가 있겠다.

 

#갤럭시J5 가격

 

 

이번시간에 알아볼 갤럭시J5는 출고가는 29만 7천원으로 얼마전 공개된 기어S2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프리미엄급 스마트폰들의 가격이 8~90만원대인것을 감안하면 약 3분의 1정도의 가격이기 때문에 통신사에서 약정으로 가입할경우 공짜로 구입이 가능할 정도이기 때문에 앞서 이야기한것처럼 싼게 비지떡이라고 한다면 가격은 저렴하지만 성능은 나쁜편이어야 한다. 그러나 갤럭시J5의 스펙과 성능은 그리 나쁘편이 아니다.

 

#갤럭시J5 스펙

 

 

지금부터 이 제품의 스펙을 살펴보도록 하자.

모델명 SM-J500N00으로 알려진 이 제품은 5인치 S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다. CPU는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있으며, 1.5GB RAM에 기본 16GB의 메모리와 더불어 마이크로SD카드로 최대 128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카메라는 후면 1300만 화소에 F2.2의 조리개값을 가지고 있고 전면카메라는 500만화소에 F1.9의 조리개값으로 어두운 곳에서도 상당히 선명한 이미지를 촬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OS는 안드로이드 5.1 롤리팝을 탑재했으며, 2,600mAh의 배터리를 탈착식으로 구성했다.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비해서는 조금 낮은 수준의 스펙이지만, 이정도만으로도 애니팡이나 기타 게임 등을 동시에 실행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라고 할수 있다.

특히 카메라는 셀프카메라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500만화소를 자랑하면서도 조리개값이 F1.9로 상당히 밝은 편이기 때문에 실내 혹은 조명도가 낮은 곳에서 촬영할때에도 선명한 화질의 이미지를 얻을수 있다.

 

 

 

또한 후면카메라를 위해 주로 장착되던 LED플래시를 전면에도 장착해 야간에도 충분할 정도의 선명한 이미지를 얻는 것이 가능하고 퀵카메라 기능을 탑재해 대기상태에서 바로 카메라 앱을 실행할수 있기 때문에 순간적인 장면을 촬영하기에도 용이한 제품이다.

 

 

 

 

위에서 보았듯이 갤럭시J5는 프리미엄급의 스펙은 아니지만, 저사양의 게임과 다른 앱을 함께 구동하기에 무리가 없을 정도의 스펙을 가지고 있을뿐 아니라 카메라 기능을 최대한 살린 제품으로 웹검색위주의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스마트폰을 구입할때 보조금이 거의 없어 비싼 가격에 구입할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런 저가의 제품들이 상당히 뛰어난 성능으로 무장한채 속속 등장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가격 부담없이 스마트폰을 구입할수 있게 되었고 어쩔수 없이 서브폰을 유지해야 하는 이들에게도 이런 저렴한 가격대의 갤럭시J5는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할수가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