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의 사전계약이 조기에 마감되는등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부터 공식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각 통신사별로 아이폰6s와 6s 플러스에 대한 공시지원금 등 자세한 내용이 나와 있지만, 그리 큰 혜택은 기대할수 없을 듯 하다. 애플이 밝힌 출고가가 상당히 높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통신사별로 꽤 큰 지원금을 기대했었는데, 결과는 영 시원치가 않다.
각 통신사별 아이폰6s 공시지원금은 최고 요금제를 기준으로 했을 경우 LG유플러스는 137,000원, KT올레는 135,000원, SKT는 122,000원으로 책정되어 LG유플러스가 그나마 가장 큰 금액을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고 6s 플러스도 이와 유사한 수준의 공시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아이폰6s 공시지원금과 아이폰6s 가격
아래표를 보면 각 통신사별 지원금과 요금제에 따른 아이폰6s 실 구입가격을 확인할수가 있다.
요금제 (LG/KT/SKT) |
LG 유플러스 |
KT올레 |
SKT월드 | ||||||
지원금 |
16GB |
64GB |
지원금 |
16GB |
64GB |
지원금 |
16GB |
64GB | |
38/299/29 |
52,000 |
817,000 |
947,900 |
41,000 |
828,000 |
958,900 |
32,000 |
837,000 |
967,900 |
44/349/36 |
60,000 |
809,000 |
939,900 |
47,000 |
822,000 |
952,900 |
41,000 |
828,000 |
958,900 |
50/399/42 |
69,000 |
800,000 |
930,900 |
55,000 |
814,000 |
944,900 |
49,000 |
820,000 |
950,900 |
55/449/47 |
75,000 |
794,000 |
924,900 |
62,000 |
807,000 |
937,900 |
55,000 |
814,000 |
944,900 |
59/499/51 |
81,000 |
788,000 |
918,900 |
68,000 |
801,000 |
931,900 |
60,000 |
809,000 |
939,900 |
68/599/59 |
93,000 |
776,000 |
906,900 |
82,000 |
787,000 |
917,900 |
68,000 |
801,000 |
931,900 |
80/699/80 |
116,000 |
753,000 |
883,900 |
94,000 |
775,000 |
905,900 |
94,000 |
775,000 |
905,900 |
100/999/100 |
137,000 |
732,000 |
862,900 |
135,000 |
734,000 |
864,900 |
122,000 |
747,000 |
877,900 |
작성기준은 아이폰6s는 16GB 모델과 64GB 모델을 기준으로 작성된 지원금과 가격이며, 통신사별 요금제는 데이터 전용 요금제로 비슷한 수준의 요금을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다.
위 표에 따르면 아이폰6s의 최저가격은 16GB모델을 LG유플러스의 최고 요금제로 가입했을 경우로 732,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64GB 모델 역시 862,900원으로 LG유플러스에 가입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지만, 이는 공시지원금에 의한 차이일뿐 각 통신사에서 지급하는 여러가지 할인 혜택을 적용할 경우 차이가 날수 있다.
또한 통신사의 인터넷 스토어를 통해 가입할 경우 좀 더 많은 혜택을 받을수 있기 때문에 위에 언급한 금액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지만, 그 금액도 그리 큰 편은 아니기 때문에 거의 없는 것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며, 공시지원금을 받아 조금 싸게 구입하는 것보다는 요금할인제를 선택하여 장기적으로 요금 혜택을 받는 것이 좀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가입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다시한번 느낀 것이지만, 단통법이 없었다면 이것보다 훨씬 좋은 조건으로 가입이 가능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든다. 단통법이 가지고 있는 취지 즉 출고가를 낮춰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의지는 좋지만 제조사가 출고가를 낮추지 않을 경우 소비자들이 그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실효성이 의심스러운 부분이기도 하다.
실제 아이폰6s처럼 제조사들이 고가의 정책을 유지한다면 아이폰을 소유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그 부담이 고스란히 돌아갈수 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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