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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STORY/드라마 스토리

신사의 품격, 신품4인방의 폭소작렬 패러디? 꽃중년들은 멋있었다.

by 도일's 201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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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신품4인방의 폭소작렬 패러디? 꽃중년들은 멋있었다.

 

 

최윤(김민종 분)의 아픈 기억으로 시작된 신사의 품격 16회 였는데요.

4년전 최윤의 아내 이정아가 죽던날 저마다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지만, 소식을 듣자마자 모든 일을 내팽겨치고 장례식장으로 달여와준 친구들. 해외출장을 위해 출국수속을 밟는도중 달려온 김도진(장동건 분), 중요한 계약을 성사키기 위해 접대를 하고 있던 도중 연락을 받고 달려온 태산(김수로 분), 이 와중에도 이혼당할 위기에 놓인 정록(이종혁 분), 정말 우정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준 신품 4인방이었습니다.  

기쁨은 나누면 배가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으로 줄어든다는 말처럼 이들은 최윤의 아픈 기억을 지금까지도 함께 나누며 살아가고 있네요.

 

 

 

신사의 품격 16회는 이처럼 최윤(김민종 분)의 아픈 기억과 네사람의 우정이 어느 정도인지를 다시한번 알게 해주는 방송이었는데요.

아마도 임메아리(윤진이 분)와 최윤(김민종 분)의 러브라인에 변화를 주기위한 복선이 아닐까합니다.

아내가 죽은지 4년, 그 긴 시간동안 단 한순간도 아내의 모습을 잊어버린적이 없었던 최윤(김민종 분)에게 임메아리를 보내 그 상처를 치료할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복선 말입니다. 

지금 가장 큰 걸림돌은 당연히 아내를 향한 최윤의 마음이 되겠지만, 임메아리를 향한 마음도 조금씩 열리고 있는 상황이니만큼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아 메아리를 받아들일수 있을 것입니다. 그보다 더 문제는 친구인 태산이겠죠. 최윤은 최윤 나름대로 태산을 위해 메아리를 멀리하고 태산은 자신의 동생이 나이차이가 많이나는 최윤과 맺어지는것을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난 시간에 이세사람 사이에 변화가 감지되었는데요. 메아리가 최윤의 아내 정아를 찾아가 정말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 후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하는 모습의 태산을 엿볼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조만간 어떤식으로든 최윤(김민종 분), 임메아리(윤진이 분), 임태산(김수로 분) 이 세사람의 관계가 변화하게 될 듯 하니 기대해 보아야겠습니다. '나의 사랑 윤이 오빠'가 뇌구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 메아리양의 소원이 이뤄질수 있을지 말입니다.

 

그리고 도진(장동건 분)과 이수(김하늘 분)에게도 새로운 계기가 찾아왔습니다.

이수는 자신을 버린 것으로도 모자라 24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 또다시 아프게 만들고 있는 어머니때문에 화가납니다. 설상가상 그 집안의 재산다툼으로 사람들까지 이수를 찾아와 괴롭히고 있는 상황이니 얼마나 화가 날까요. 아니 어쩌면 자신의 어머니가 그 집에서 그런 대접을 받고 있었다는 사실에 더 화가 났는지도 모르겠네요. 자신을 버리고 갔으면 행복하게 살기라도 해야 할텐데. 그마저도 아닌 듯하니....

오죽했으면 그 사람들앞에서 전화를 걸어 챙길수 있을만큼 챙겨서 나오라고 했을까요?

 

한편 이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도진은 그 사람들이 이수(김하늘 분)의 핸드폰을 뺏어 바닥으로 던져버리는 것을 보고는 화가나 친구들에게 연락을 취합니다. 그리고는 그녀가 잠시자리를 비운틈을 타서 그사람들에게 겁나는 협박을 해되죠.

 

남부러울것 없이 욕잘하는 오빠, 개 baby전문 태산(김수로 분), 남부러울 것 없이 돈많은 오빠, 돈지랄 전문 정록(이종혁 분), 유혈사태가 벌어져도 법적으로 해결해줄 오빠, 법 전문 최윤(김민종 분), 그리고 서이수를 사랑하는 오빠, 사랑전문 김도진(장동건 분)... 우연히 직원이 촬영해 놓은 동영상을 본 이수는 도진이 자신을 위해 나선것을 알고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비록 도진이 이수가 힘들지 않도록 멀리하고는 있지만 두사람 사이에도 변화가 찾아오겠죠. 날씨가 좋은날 새신발을 신고 도진이 이수를 찾아갈 그날이 빨리왔으면 좋겠네요.

 

이 신품 4인방 좀 멋있어 보이지 않으셨나요. 친구 아내의 기일을 챙기고 친구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발벗고 나서는 모습을 보면 말입니다. 40년이라는 시간동안 우정을 이어온 꽃중년 친구들이라.. 낼은 친구들에게 전화나 한번 해봐야 겠네요.. 우리도 그럴수 있을지 알아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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