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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STORY/드라마 스토리

유령 송하윤 곽도원, 미친소와 쪼린감자 커플의 우리 결혼했어요.

by 도일's 201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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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유령에서 코믹을 담당(?)하고 있는 미친소 권혁주(곽도원 분)팀장에게는 천적이 한명 있습니다. 바로 쪼린감자 최승연(송하윤 분)

 

 

 

 

어떻게 된게 두사람은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합니다. 외모처럼 한성격 하는 권혁주팀장과 앳된 외모와는 다르게 집요한 구석이 있는 최승연이다보니 권혁주팀장으로서는 절대 좋아할 수가 없는 스타일입니다.

거기다 권혁주 팀장이 싫어하는 직업중에 하나인 기자라는 직업을 가진 최승연이다보니 어떻게 해서든 떨쳐내려고 하죠.

이처럼 절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사람인데 희한하게도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 권혁주씨의 나이가 만으로 38세, 송하윤양은 그보다 열세살이나 어린 25살, 띠동갑보다도 한 살 더 차이가 나는 두사람인 것을 생각하면 커플로 연결짓기에는 참 어려운 점이 있는데도 말이죠.

 

이두사람은 드라마안에서는 그야말로 천적이라 할 만 합니다.

미친소라는 별명을 가진 권혁주(곽도원 분)팀장은 수사를 함에 있어 한번 문 사건은 절대로 놓지 않고 끝까지 물어붙이기로 유명한데요.

거기다 가끔씩 무모하다라고 생각될 정도의 일까지 서슴치 않고 벌이곤 하죠. 예를 들어 조재민을 구속하기 위해 남상원대표의 부검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그런 무모함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이런 무모함이야 말로 권혁주팀장이 강력계 에이스로 불릴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일 것입니다. 무턱대고 일만 벌여놓는 것이 아니라 그 일의 뒷감당까지 해내며 사건을 해결하기 때문입니다.

비록 에이스라고 불리고는 있지만 단순, 무식, 과격 이라는 말과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사람입니다. 거기다 범죄자보다 더 범죄자 같은 미친 비주얼까지 가지고 있으니 그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무서워서 가까이 다가가지도 못할 정도니까요.

 

그런데 최승연(송하윤 분)은 이런 그가 무섭지 않나 봅니다.

마치 옆집아저씨 대하듯이 친근감이 있게 대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얼마전에는 이런말까지 했었습니다. 권혁주팀장이 자신을 찾아온 최승연에게 여기는 개나 소나 아무나 들어올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말에 개는 몰라도 소는 들어올수 있는 곳인데요라는 말을 해 미친소라는 별명을 가진 권혁주팀장을 열받게 만들기도 할정도니까요.

그리고 어제 방송분에서는 권혁주 팀장이 자신을 미행(?)하는 최승연(송하윤 분)을 떼어내기 위해 옷가게로 들어갔다가 먼저 도망쳐 나오며 그녀의 가방에 옷을 걸어두었죠. 그런 권혁주를 보며 최승연이 꺼낸 한마디... 여보.. 당황한 권혁주가 여보세요라고 되묻지만 결국에는 그녀에게 옷까지 선물하게 되어버리는 묘한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권혁주(곽도원 분)도 이런 최승연이 마냥 싫지만은 않은 모양입니다.

비록 자신을 귀찮게 하며 졸졸 따라다니지만 그러면서도 은근히 즐기고 있다는 느낌, 아직 노총각으로 살고 있는 권혁주 팀장의 마음에도 사랑이라는 것이 조금씩 찾아오고 있는 듯 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이 두사람 비록 나이 차이가 많아 어디가면 아빠와 딸이라고 오해를 받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제법 잘 어울리는 커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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