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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STORY

007 스펙터! 본드카는 애스턴마틴 DB10

by 도일's 2015.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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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스펙터! 본드카는 애스턴마틴 DB10



007이라는 영화는 1962년에 첫 제작된 이후 지금까지 50년이 넘는 시간동안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스파이 영화라고 할수가 있다. 

"본드, 제임스본드" 이 영화에서 제임스본드가 자신을 소개할때 항상 이런식으로 자신의 이름을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어린 마음에 무던히도 따라했던 기억도 새롭다. 

벌써 50여년이란 세월이 흐른만큼 다양한 배우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했고 피어스 브로스넌에 이어 다니엘 크레이그가 007카지노로얄부터 등장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의 제임스본드를 연기하고 있다. 

이전까지의 제임스본드는 영웅적인 측면을 강조하는데 주력해 왔지만, 다니엘 크레이그의 제임스본드는 영웅이면서도 좀 더 인간적인 모습이 엿보이기에 또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는 듯 하다. 

또하나 007 스펙터를 보는 재미중에 하나가 이번 시리즈에 등장하는 본드카는 어떤 모델일까 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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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의 개발실에서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본드카를 선보이고 이를 보는 본드가 흡족해하는 부분을 보고 있자면, 한번쯤 가지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기도 한다.

50여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007에 등장한 수많은 차량들이 있어왔고 대부분은 괴물카로 불러도 될 정도의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번 007스펙터 에서도 마찬가지 본드카는 이전 시리즈에 뒤지지 않는 매력을 가진 모델이다. 

바로 애스턴마틴의 DB10. 애스턴마틴의 경우 007과 함께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연이 깊은 자동차 제조사다. 특히 본드 에디션을 따로 관리할 정도로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는 제조사로 알려져 있는데, DB9에 이어 DB 10까지 본드 에디션으로 특별히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007스펙터에 등장하는 본드카는 어떤 차일까?"


그럼 지금부터 007스펙터에 등장하는 본드카 DB10은 어떤 차인지에 대해 알아보자.




이전 모델인 DB9의 경우 6.0L V12엔진을 탑재되어 539마력의 힘을 발휘하고 제로백은 4.5초, 최고 속도 295km/h의 엄청난 힘과 스피드를 자랑하는 슈퍼카였다.

DB10의 경우 최고속도 190마일(354km/h)로 이전 DB9보다 60km이상 빨라졌다고 하며, 1600cc 직렬 4기통, 850마력에 최대토크가 102kg.m로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으며, 제로백이 4.7초대일 정도로 엄청난 성능을 가지고 있는 차다.  

 


이처럼 007스펙터에 등장하는 DB10은 엄청난 성능을 가진 모델로 지금까지의 본드카에 뒤지지 않는다. 

특히 전세계에 단 10대만 생산될 예정이기 때문에 희소성까지 더해져 엄청난 가격이 예상되는데, 아니나 다를까 150만 달러 우리돈으로 16억이 넘는다고 한다.

이미 주인이 모두 정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일반인들이 이차를 구입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물론 가격때문에 서민들이 구입하기에는 어렵기도 하고...

암튼 007스펙터 속 본드카 DB10은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특별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이전 모델인 DB9과 유사하지만 보다 날렵하고 세련된 느낌이 강해져 시크한 성격의 제임스본드와 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지금부터 007스펙터 속 DB10은 어떤 모습일지 살펴보도록 하자.


"007스펙터 속 DB10의 모습"



날렵한 차체와 그에 어울리는 라이트까지 갖추고 있는 DB10..



어두운 곳에서도 빛을 발하는 DB10은 충분히 매력적인 차량이다. 




어두운 조명의 뒷골목.. 그곳에 있는 DB10은 한마리 야수를 떠올리게 만든다. 

영화속에서는 재규어 C-X75가 DB10의 뒤를 추적한다. 두 슈퍼카의 대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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