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진 크기 줄이는 법과 사진으로 동영상 만드는 법

[알씨]스마트폰 사진으로 동영상 만들기-알씨로 스마트폰 사진 용량 줄이는 법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가장 좋아진점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쥔장은 개인적으로 두가지가 좋아졌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첫번째는 소통수단의 다변화라고 할수 있겠다. 스마트폰 보급 이전에는 그저 문자를 주고 받고 상대방과 통화를 하는 것이 거의 전부였지만, 지금은 다양한 메신저로 보다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얼굴을 마주보면서 이야기를 할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두번째는 소중한 순간을 놓치지 않을수 있게 되었다는 것에서 비롯된다. 스마트폰에 장착된 카메라가 점차 발전하면서 지금은 왠만한 똑딱이 카메라보다 뛰어난 성능을 가진 제품들이 많아졌고 무엇보다 손쉽게 카메라 기능을 활성화하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소중한 순간에 카메라가 없어 후회하게 되는 일이 거의 없어졌기에 이런 마음이 드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위 이미지는 구글포토스가 자동으로 생성해준 이미지이며, 일체의 보정 작업을 거치지 않은 사진이다.

이처럼 스마트폰은 우리 생활에서 다양한 변화를 가져왔고 특히 카메라 기능은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도 무척이나 반가운 존재임에는 분명하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들은 네이버 n드라이브나 구글포토스 혹은 아이폰의 경우 i클라우드와 동기화 해두면 사진을 촬영한 즉시 동기화된 클라우드 서비스에 업로드되기 때문에 예전처럼 컴퓨터와 연결하고 또 사진을 일일이 옮기지 않아도 언제어디서나 내가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들을 손쉽게 확인할수 있게 되었다. 

최근에는 동기화 하는 순간에 관련 있는 이미지들을 하나로 모아 gif파일을 만들어 주거나 혹은 여러개의 사진을 하나의 사진으로 편집해서 제공하기도 하는데 간혹 뜻하지 않게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얻을수 있어 상당히 만족스럽게 사용한다.  

다만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좀더 나은 이미지로 보거나 혹은 좀 더 편리하게 보기 위해서는 이미지 뷰어와 같은 다른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오늘 알아볼 알씨 역시 이런류의 프로그램으로서 뷰어로서의 기능뿐 아니라 자체 내장된 동영상제작툴을 활용해 스마트폰 사진을 이용해 동영상 만들기 등의기능을 지원하고 있어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알씨란?

알송,알툴바 그리고 알씨는 이스트소프트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으로 이른바 알시리즈 중에 하나이며, 개별 선택해 설치할수도 있고 알툴즈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알시리즈의 모든 프로그램들을 사용할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다. 

또한 알씨는 앞서 잠시 언급했듯이 이미지뷰어로서의 기능뿐 아니라 동영상 제작툴까지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 사진으로 동영상을 만들거나 혹은 사진 용량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알씨의 특징

이미지뷰어 프로그램은 말그대로 사진과 같은 이미지를 보기위해 개발된 프로그램이기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이미지 로딩속도라고 할수가 있다. 특히 용량이 큰 프로그램이나 수정 과정을 거쳐 용량이 조금 더 커진다 하더라도 별 무리없이 빠른 속도로 처리되어야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할수가 있겠다.

그런면에서 볼때 알씨는 충분히 합격점을 받을만한 프로그램이다.  지금껏 사용해본 여타 이미지뷰어 프로그램과 비교했을때에도 일반적인 이미지 처리속도뿐 아니라 용량이 큰 고품질의 이미지를 볼때에도 뒤떨어지지 않으며, 어떤면에서는 다른 뷰어프로그램보다 더 좋은 점수를 줄수 있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특히 쉽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는 초보자들이 사용하기에도 어려움이 없으며, 스마트폰 사진크기를 줄이거나, 회전, 색 조절, 일괄 이름 변경 등의 작업도 클릭만으로 간단히 작업할수 있다. 

또한가지 특징이라고 한다면, 알씨로 이미지를 볼 경우  그 이미지를 촬영한 디지털카메라나 스마트폰 정보를 함께 제공하기 때문에 언제 어떤 기기로 촬영했는지 여부도 손쉽게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이며, 스마트폰 사진 크기가 클 경우 일괄편집을 통해 한꺼번에 모든 사진의 크기를 줄일수 가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할수가 있다.. 

# 알씨로 스마트폰 사진 동영상 만들기

지금껏 알씨의 일반적인 특징을 알아보았는데, 지금부터는 스마트폰 사진으로 동영상 만드는 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먼저 알씨로 동영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설치가 필요하며, 알툴즈를 설치했다면 추가 설치가 필요없다. 지금은 알씨만 설치한 것으로 가정하고 추가설치 및 기타 여러가지 과정들을 알아보도록 한다.

위 이미지에서 처럼 오른쪽 하단의 동영상 버튼을 클릭하면 약 2~3분 정도에 거쳐서 동영상 제작 관련 기능들이 추가로 설치가 된다. 

이렇게 동영상 제작툴을 추가로 설치했다면 다음과정부터는 무척 간단하다. 

먼저 자신이 만들 동영상의 화질을 선택할수가 있는데, 4:3 저화질에서부터 영화에 많이 사용되는 16:9의 고화질까지 총 다섯가지의 화질을 선택할수 있고 이렇게 만들어진 동영상은 파일로 지정된 경로에 저장이 된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파일 형식이 WMV 형태로만 지원된다는 것이다. 최근 거의 표준화되어가고 있는 MP4로 변경하기 위해서는 다른 인코딩 프로그램들을 추가로 설치해서 인코딩과정을 거처야 하기에 다소 불편하다.

동영상의 화질을 선택했다면 다음으로 해야할 과정은 동영상으로 만들 사진과 음악을 추가하는 과정이다. 추가하는 방법은 우측 상단의 +버튼을 눌러 탐색기를 띄우고 사용될 이미지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이미지의 경우 ANI, BMP, CAL, FAX, GIF, HDP, IMG, JPE, JPEG, JPG, MAC, PBM, PCD, PCX, PCT, PGM, PNG, PPM, PSD, RAS, TGA, TIF, TIFF, WMF 으로 총 24가지의 이미지 형식을 지원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이미지에 대해 작업이 가능하지만 음원의 경우 mp3, wav만 적용가능하기 때문에 사전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음원 파일이 어떤 종류의 포맷으로 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하며 필요한 경우 인코딩 과정을 거친후 적용해야 한다.

여기에서 또한가지 사진 한장당 재생시간을 설치할수 있는데, 기본 2초로 설정되어 있으며, 최대 15초까지 재생시간을 설정할수 있다. 

이렇게 이미지를 추가한후 다음 버튼을 누르면.......

보다 디테일한 작업을 진행하게 되는데, 주로 사진의 전환효과와 관련된 기능을 설정할수가 있으며, 하나씩 클릭해서 재생해보면 왼쪽의 화면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부 다 해본다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씩 진행한다음 가장 마음에 드는 효과를 적용한 다음 마지막 단계로 넘어간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지금껏 만든 동영상의 제목, 그리고 중간중간 자막을 삽입하거나 엔딩에 사용될 문구등을 설정할수 있도록 되어 있다.이곳에서는 자막의 위치와 글꼴 타이틀,엔딩 등 다양한 효과를 직접 설정할수 있으며, 모든 과정이 끝났다면 만들기 버튼을 눌러 결과물을 얻으면 된다. 

알씨는 각 단계별로 사용자가 편하게 작업할수 있도록 직관적이면서도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초보자라고 하더라도 손쉽게 동영상을 만들수가 있기 때문에 이미지뷰어로서의 기능뿐 아니라 스마트폰 사진으로 동영상을 만들때에도 활용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