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엑스페리아 Z5 세부모델별 스펙, 가격 및 특징
IFA 2015에서 발표된 제품들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화웨이, 소니 등 여러 제조사들의 새로운 제품들이 특히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특히 소니의 경우 스마트폰 시장에서 부진을 면치못하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노력해오고 있는데, 그러한 노력의 결실인지 최근 발표한 엑스페리아 Z5는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가 된다.
소니가 발표한 스마트폰은 엑스페리아 Z5, Z5컴팩트, Z5프리미엄의 세가지 모델인데, 사이즈나 성능면에서 다소 차이가 있지만,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아크시절부터 이어져온 세련미는 그대로 이어져 오고 있는 모습이다.
소니 엑스페리아 z5 스펙 및 가격
앞서 이야기 한것처럼 엑스페리아 z5는 세가지 모델로 나눠지며, 모델에 따라 다소 스펙에 차이가 있는데, 차이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컴팩트 모델은 4.6인치 디스플레이에 HD급 화질, 그리고 2,700mAh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으며 549유로 우리나라 단위로 환산하면 57만 6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엑스페리아 z5는 5.2인치 FHD 디스플레이에 2,900mAh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으며, 가격은 549유로(73만 7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z5 프리미엄은 5.5인치 UHD 디스플레이에 3,400mA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하고 가격은 629유로(84만 4천원)에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 제품의 공통 스펙은 스냅드래곤 810에, 1.5GHz 옥타코어와 Adreno 430 GPU를 장착해 프리미엄급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3GB RAM( 컴팩트는 2GB RAM)에 내장스트로지 32GB, 그리고 마이크로SD카드로 최대 200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또한 카메라는 전면 510만 화소, 후면 2,300만화소로 다른 제품들보다 뛰어난 수준이며, 특히 후면카메라의 경우 하이브리드 AF 5H clear image zoom 디지털줌 8배까지 확대가 가능하고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데, 동영상 촬영시 손떨림 보정 기능이 추가되어 움직이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화질의 영상을 얻을수 있다고 한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이 엑스페리아 z5 프리미엄 제품에 사용된 UHD 디스플레에 관한 것이다. 이는 최초로 스마트폰에 적용된 기술이라고 하는데, 이를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이 제품에 사용된 UHD는 4K로 한화면에 담아낼수 있는 픽셀수가 3,840 x 2,160이며, 여기서 픽셀수란 한 화면에 구성되는 영상을 나누어 보여주는 작은 점들을 픽셀이라고 이야기하며, 이 픽셀수가 높을수록 더욱 선명하고 육안에 가까운 화질을 선보일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소니 엑스페리아 z5는 뛰어난 성능 그중에서도 카메라의 성능을 대폭 개선하여, 보다 선명한 화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킴과 동시에 세가지 세부모델을 함께 선보이면서 선택의 폭을 넓게 가져갔고 이는 최근 몇년간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부진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은 소니가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알수있게 해주는 대목이다.
다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의 공식적인 판매소식은 없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인데, 이전 모델들처럼 자급제폰으로 나올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앞서 잠시 살펴본 가격대에서 판매가 된다면 충분히 다른 제품들과 경쟁할수 있을 정도의 스펙과 가격을 갖춘 제품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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