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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TORY/스마트워치

[SWR30] 소니스마트밴드 톡 스펙 및 장단점 확인

by 도일's 2015.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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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스마트밴드 톡, SWR30 ] 디자인이 돋보이는 소니 스마트밴드 톡  스펙 확인 




최근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웨어러블기기에 대해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여러보도에서 알수 있듯이 획기적인 제품이 아닌 이상 눈에 띌만한 성과를 얻기가 힘들다는 것이며, 그로 인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는 것을 뜻하는 것일테다. 

이런 상황에서 각 제조사들이 선택한 것은 웨어러블기기에 대한 투자다. 아직까지 초기 단계인만큼 여러가지 보안해야 할 점들이 있지만, 향후 발전가능성이 큰 만큼 사전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자 하는 의도가 반영된 것이다.


이런 웨어러블 기기중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스마트워치라고 할수 있을 듯 하다. 삼성과 LG는 이미 스마트워치를 선보였고 애플도 애플워치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시작했으며, 국내에서도 오는 29일부터 판매를 시작할 만큼 각 기업체들마다 스마트워치 시장을 선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이는 일본의 전자제품업체 소니도 예외일수가 없는데, 소니는 스마트워치와 함께 스마트밴드까지 선보이면서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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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간에 알아볼 제품이 이런 소니의 노력을 엿볼수 있는 제품으로 '톡'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소니 스마트밴드 SWR30이다.

톡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이 제품에 포함된 핸즈프리기능때문이라고 할수 있는데 이는 스마트폰으로 전화가 걸려올 경우 스마트밴드를 가볍게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통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톡 건드리기만 해도 통화가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라 여겨진다. 스마트밴드 톡에 내장된 고성능 스피커와 마이크는 손목에 차고 있으면서도 별 다른 어려움없이 통화가 가능할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높은 수준의 음향기술을 보유한 소니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일테다. 




또한 톡으로 구현이 가능한 기능은 문자,메일,각종SNS에 대한 알림과 내용을 직접 확인할수 있고 스케줄 알림기능등을 기본으로 내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스마트밴드의 특징이라고 할수 있는 착용자의 생활패턴 체크도 가능한데, 걷고 달리고 ,쉬고 잠자는 모든 방식을 기록하여 패턴을 분석할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연동해 보다 효율적인 건강관리와 시간관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그외에도 다양한 기능들이 내장되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사진을 촬영할때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조정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스마트폰과 페어링시 NFC를 사용하게 되는데, 페어링된 상태에서 스마트폰으로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하는 것이 가능할 뿐 만 아니라 소니 카메라와도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카메라를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카메라에 NFC나 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야 한다. 




이런 기능들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스마트밴드의 AP나 디스플레이등이 어느정도 이상의 성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스펙은 위표에서 보는 것처럼 안드로이드 4.4 킷캣 이후 버전에 최적화 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수가 있고 E ink 흑백 디스플레이(296x128) 192dpi의 디스플레이를 채용하고 있어 야외의 밝은 환경에서도 알림이나 문자를 확인하는 것이 가능할 만큼 가독성이 높다고 한다. 




그외 눈여겨 볼 만한 것은 NFC 기술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가볍게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페어링이 가능하다는 것이며, IP68의 방진방수인증을 받아 수심 1.5m에서 30분간 견딜수 있다는 것 정도가 될 듯 하다. 


이번시간에 알아본 소니의 스마트밴드 톡은 상당히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하지만, 배터리 용량이 70mAh 이기 때문에 최대 3일, 통화를 할 경우 1시간정도밖에 사용할수 없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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