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비교] 기어S2, 애플워치 디자인비교

애플워치,기어S2,LG워치 어베인 등 스마트워치 디자인 비교

애플워치가 국내에서 판매되기 시작할 당시 개인적으로 상당히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실제 공개된 뒤에는 기본 기능들이나 여러가지 것들이 그닥 마음에 들지 않아 내심 실망감이 들었지만, 아직 과도기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본 것 만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스마트워치라는 한계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이폰4나, 아이폰 5에서 볼수 있었던 세련된 모습은 찾아볼수가 없었지만 여러가지 가능성들을 보여주면서 차후 새로운 애플워치에 대한 기대감을 만들기에는 충분했기 때문이다.  

물론 디자인이라는 것이 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마음에 든다는 사람도 있을테고 반대의 경우도 있을 터다. 

스마트폰이나 다른 모바일기기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디자인보다는 실제 사용의 편의성등이 더 중요해지겠지만, '워치'라는 기능성때문에 스마트기기가 아닌 패션쇼품으로서의 디자인도 무시할수 없는 만큼 새로운 변화가 필요해 보이는 것 또한 사실이며, 소비자들이 애플에 기대하는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임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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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와중에 S사의 기어S2가 발표되면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 모델의 사각형 디자인에서 탈피해 원형 디자인을 갖추고 다양한 성능들을 추가하면서 나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단지 디자인을 사각형에서 원형으로 변경했다고 해서 모든 것이 좋은 것은 아니겠지만, 워낙 기존 모델의 무식한 크기와 밋밋한 디자인이 눈에 거슬린 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었다. 

이는 비단 애플이나 S사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다. 각 제조사들이 저마다 새로운 스마트워치를 선보이면서 가장 신경써야하는 부분 역시 디자인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다양한 제조사들이 저마다 스마트워치를 선보이고는 있지만 이거다라고 딱 꼬집을 만한 제품이 눈에 띄지는 않는다. 

아직까지는 웨어로블기기로서의 기능과 워치로서의 디자인. 이 두마리 토끼를 잡은 회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다만 앞으로의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있기에, 지금까지 공개된 스마트워치들의 디자인을 살펴보며, 이 제품들이 차후 어떤 모습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올지 예상해 보도록 하자. 

1. 애플워치

사각형의 디자인에 모서리는 둥글게 디자인 되어 있으며, 케이스와 밴드의 재질에 따라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데 국내보다는 중국을 겨냥한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드는 제품이다. 특히 골드 색상은 중국인을 주 타깃으로 제작된 제품으로 상당한 고가의 제품이다. 

2. 기어S2

기어S는 애플과 같은 사각형의 디자인을 취하고 있지만, 곡멱 디스플레이를 채용하였으며, 실제 착용하였을때 크기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손목이 가는 여성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은 제품이었다. 이후 기어S2로 넘어오면서 원형디스플레이를 채용했고 보다 다양한 성능들을 추가하면서 나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3. LG워치 어베인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꼽으라면 LG워치 어베인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S사나 애플이 사각형 디자인을 선보였을때 먼저 원형의 디자인을 채용했고 보다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무장한 LG워치 워베인인 만큼 클래식한 시계의 모습을 가지고 있기에 얼핏보아서는 시계인지 스마트워치인지 잘 구별이 되지 않을 정도여서 디자인만 놓고 보았을때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4. 구찌 스마트워치

이른바 명품이라 불리는 브랜드들도 전자기기 제조사들의 스마트워치에 대한 위기감을 느껴서 인지 스마트워치 시장에 발을 들여놓고 있다. 대표적인 회사가 구찌이며, 아래 이미지에서 보듯이 구찌라는 이름에 걸맞는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5. X-Touch wave

이탈리아 손목폰으로 알려진 X-Touch wave는 위의 제품들과는 다르게 다소 투박해 보이지만 그만큼 튼튼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성능면에서도 다른 제품에 떨어지지 않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시간에는 애플워치,기어S2,LG워치 어베인 등 각 제조사들의 주력 스마트워치들의 디자인을 비교해 보았다. 

아직까지는 이거다 싶은 제품이 눈에 띄지는 않는다. 특히 하루를 넘기기 힘든 배터리의 압박은 스마트워치 구매를 망설이게 만드는 또다른 요소중에 하나이며, 앞으로 각 제조사들이 디자인과 함께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