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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TORY/리뷰스토리

픽스 프라임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 후기로 알아본 장단점

by 도일's 2015.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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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 프라임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 후기로 알아본 장단점

 

 

 

 

스마트폰의 보급율이 높아지면서 실생활에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그중에서도 사진촬영과 음악을 듣는 방법이 크게 변화했는데, 예전 똑딱이로 대변되던 카메라와 음악을 플레이할수 있도록 해주는 MP3플레이어를 대신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음악을 플레이 할수 있게 되면서 이들 시장이 침체된 것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수 있겠다.

실제 길거리에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귀에 이어폰을 꽂은채 스마트폰의 음악을 듣는 이들을 어렵지 않게 볼수 있을 정도이기 때문에 그리 틀린말은 아닐 것이다.  

 

 

 

 

또한 이와 관련된 다양한 주변기기가 등장하면서 보다 활용성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시간에 알아볼 제품 역시 이런 주변기기들중에 하나로 스마트폰의 음악을 들을수 있도록 해주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되겠다. 이제품의 이름은 픽스 프라임 블루투스 이어폰이라 불리며, 나름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제품이다.

기존의 블루투스 이어폰들과는 달리 심플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특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지금부터 실제 사용후기와 함께 이 제품의 장단점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픽스 프라임 블루투스 이어폰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블루투스 이어폰들과 다른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되겠다.

기존의 블루투스 이어폰들은 목에 걸수있는 두꺼운 재질의 본체와 이어폰이 합쳐진 형태로 다소 큰 크기를 가지고 있다. 반면 픽스 프라임 블루투스 이어폰은 이 본체가 두꺼운 형태로 된 것이 아니라 귀에 접촉하는 이어폰 자체에 내장된 형태로 되어 있다. 쉽게 말해 일반 이어폰에서 단말기와 연결해주는 긴 선을 제거하고 오른쪽과 왼쪽 을 이어주는 선만 남겨두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 때문에 상당히 가벼울뿐 아니라 휴대성도 뛰어나다.

특히 기존의 두꺼운 본체때문에 목에 걸고 다녀야 했던 제품과 달리 얇은 선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목에 걸고 있어도 크게 눈에 거슬리지 않는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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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디자인적인 특징과 함께 픽스 프라임 블루투스 이어폰 만의 특징적인 점들이 몇가지 있어 더욱 유용하다.

먼저 생활방수 기능이 적용되었다는 것으로 일상생활도중 침수로 인해 기기가 먹통이 되는 것을 어느정도 예방할수 있다. 또한 어플을 설치할 경우 픽스 프라임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컨트롤 할수도 있는데,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single click이라는 어플을 설치하면 되고, 아이폰에서는 EasyClick 어플을 설치하면 이 이어폰으로 카메라를 컨트롤 하는 것이 가능하다.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어폰과 스마트폰을 연결한 다음, singleClick 어플을 실행해야 하며, 어플 실행후 카메라 모양의 버튼을 클릭하면 픽스 프라임 블루투스 이어폰의 전원버튼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사진을 촬영할수 있게 된다.

단, 세부적인 카메라 컨트롤은 불가능하며, 단지 리모컨이 없는 셀카봉으로 셀카를 촬영할때 이 앱을 실행하고 이어폰으로 사진을 촬영할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을 듯 하다.

 

 

 

지금까지 픽스 프라임 블루투스 이어폰의 디자인과 몇몇 특징적인 점들을 확인해 보았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들은 주로 장점을 위주로 작성되었으며, 그 장점들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의 세가지로 요약할수가 있다.

1. 세련된 디자인 

2. 휴대성과 사용성이 뛰어나다. 

3. 스마트폰과의 페어링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하지만 모든것이 그렇듯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기 마련이기에 픽스 프라임 블루투스 이어폰 역시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중에서 가장 큰 단점은 블루투스 연결 신호가 상당히 약하다는 것이 될 듯 하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과 연결한뒤 스마트폰은 충전을 위해 방에 두고 문을 잠근 뒤 거실로 나오면 신호가 끊어질 정도이기 때문에 항상 들고 다니거나 문을 열어두고 사용해야 한다.

또한 뒷주머니에 넣고 길을 걷다보면 간혹 신호가 끊기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였으며, 다른 유저들도 이와 비슷한 경험을 한 것으로 보아 크기가 작아진 대신에 생겨난 단점으로 볼수 있을 듯 하다.

 

 

 

두번째 음질이 그렇게 뛰어난 편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이는 블루투스 제품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히는 것인 만큼 이 제품에 한정해서 이야기할수는 없으며, 만약 예민한 분들이라면 블루투스 이어폰보다는 기존의 이어폰들 즉 aux로 연결하는 제품들을 사용하는 것이 좀 더 깨끗한 음질을 즐기는데 도움이 된다.

쥔장의 경우 어학용으로 구입한 것이기 때문에 별 거부감없이 사용했으며,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나니 처음의 잡음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인지라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듯 하다.

 

 

지금까지 약 두달간 픽스 프라임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해 오면서 느낀 점들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는데, 지금까지의 이야기들을 간단히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작고 가볍지만, 갖출건 모두 갖춘 제품으로 활용성이 상당히 뛰어나다. 특히 목에 걸고 있어도 부담이 없을 정도로 가벼운 것이 가장 큰 특징이긴 하지만 작아진 크기만큼 블루투스 연결 신호가 잘 끊긴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사용해 볼 만한 제품이며, 어학용으로는 더없이 좋은 제품중에 하나라고 이야기 할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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