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홍미노트3! 미친 가격에 성능은 대박.

샤오미 홍미노트3! 미친 가격에 성능은 대박.

 

 

 

홍미노트3 미친 가격! 샤오미 저가 전략의 끝은 어디일까?

매번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때마다 놀랍다 못해 미친 가격이라는 표현까지 써야할 정도로 낮은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샤오미이기에 이런 의문이 드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얼마전 나인봇 미니와 샤오미TV를 발표했을때도 그렇고 지난 24일에 발표한 홍미노트3! 역시 미친 가격으로 판매할 것이라고 하니 지금에 와서는 도대체 남는 것이 있을까라는 궁금증도 더해져 버렸다.

 

2GB RAM, 16GB 내장메모리 모델: 899위안 우리돈으로 16만원, 3GB RAM 32GB 내장메모리 모델:1099위안 우리돈으로 약 20만원에 판매 예정 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한대를 팔아서 도대체 얼마나 남을까?

중국의 인건비가 아무리 낮다고 해도 예전같지 않은 상황임이 틀림없을텐데도 샤오미의 저가 정책은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이런 의문과 궁금증은 갈수록 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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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분들은 저게 뭐가 싼 가격이냐라고 할지도 모르겠다. 분명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지는 중저가의 보급형 스마트폰들 중에서도 20만원이 안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이 있으니까?

하지만 국산 중저가 제품들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바로 가성비, 가격대비 성능이 국산 중저가 스마트폰들과 비교를 거부할 정도로 뛰어나기 때문에 사람들이 샤오미를 두고 미친가격이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아래가 바로 문제의 홍미노트3 스펙이다.

기분적으로 이 제품은 메탈바디와 지문인식 센서가 적용되어 있다.특히 지문인식 센서는 인식 속도가 0.3초라고 알려져 있어 아이폰6s와 비슷한 속도이며, 말 그대로 갖다대면 잠금이 풀린다고 느낄정도라 볼수 있겠다. 

두께는 8.65mm이고 무게는 164g으로 홍미노트2보다 조금더 크고 무거워졌고 배터리는 일체형으로 되어 있지만, 4000mAh의 대용량이기 때문에 별 걱정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5.5인치 FHD 1920x1080 해상도를 가지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후면 1300만, 전면 5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OS는 자사의 미7을 적용해 미6보다 훨씬 능동적이고 빠른 인터페이스 환경까지 갖추고 있다.

 

알려진 스펙만 놓고 봐도 우리나라 중저가 스마트폰과 비교를 불허한다.

한가지 예를들어 비슷한 가격대인 18만원에 판매될 것으로 알려진 우리나라 S사의 갤럭시j3의 경우 1.5GB RAM에 8GB 내장메모리를 탑재하고 전면 800만, 후면 500만화소의 스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언뜻 비교해봐도 가격대비 스펙이 훨씬 뛰어남을 확인할수가 있으니 비교하기가 미안할 정도다.

한가지 안타까운 것은 홍미노트3의 국내 정식 판매 여부는 아직까지 결정된바가 없다는 것이다. 다만 국내의 모 업체에서 샤오미의 제품을 수입해서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그곳을 통해 구입하거나 아니면 해외직구 사이트를 통해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아직까지 국내 A/S망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에 고장이 났을 경우 상당히 난처해질수 있으므로 한번 더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번시간에 알아본 것은 샤오미 홍미노트3의 미친 가격과 그에 걸맞는 성능에 대해서 였다. 

보았다시피 상당히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성능면에서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뒤지지 않는 정도이므로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의 높은 가격이 부담스럽다생각하는 이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수 있는 스마트폰이며, 한번쯤 만져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제품임에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