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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STORY/드라마 스토리

[檢] 영남제분 압수수색, 여대생청부살인사건 해결을 위해 국민의 힘을 보여줄때.

by 도일's 201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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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영남제분 압수수색, 여대생청부살인사건 해결을 위해 국민의 힘을 보여줄때.

 

 여대생청부살인사건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영남제분이 검찰의 수사과정중에 청부살해의 주범인 윤모씨의 세브란스 병원 입원과 진단과정중에 금품을 주고받은 정황이 포착되 검찰이 영남제분을 압수수색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송된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받아온 이번 여대생청부살인사건은 윤모씨가 구속되어 감옥에 있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금품을 주고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아 호텔급 병원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해왔다는 2차 방송이 있고난후 SNS를 중심으로 분노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는데요. 

 

더 화가나는 것은 지난 1일 영남제분이 자사의 홈페이지에 "자사는 여대생 청부살인 범인 윤모(68ㆍ여)씨 사건과 무관하며 비방과 욕설이 난무하면 이에 정면 대응할 것"이라는 내용의 호소문을 올렸다는 사실인데요.

이번 검찰조사과정에서 드러났듯이 영남제분이 윤모씨를 위해 세브란스 병원의 주치의와 접촉한 사실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은 상관없다는 것으로 거짓 호소문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제정신이 아닌 회사가 이제 국민을 공갈, 협박합니다"라는 트윗이 정말 공감되는 이유도 이때문입니다.

 

 

 

 

소크라테스가 악법도 법이라고 말했듯이 법에 따라 처벌을 받았으면 그 죄에 상응하는 댓가를 치뤄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법의 허점을 이용해 안락하고 호화로운 생활을 해왔다는 점에서 국민들을 분노케 하고 있습니다.

이는 비단 이 경우뿐만이 아닙니다.

검찰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두할때는 다죽어 가는 사람처럼 병색이 완연한 사람들이 수사가 끝나고 나면 두발로 멀쩡히 걸어나오는 경우도 허다하니까요. 최근에도 이런 일이 있었죠... --^

 

누가 잘살고 누가 못살고를 떠나서 대한민국의 한 국민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자신이 죄를 지었으면 댓가를 받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부자라고 해서 권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해서 특혜를 받아서는 안됩니다.

돈없는 서민들만 법에 따라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아주 특별한 법이 없는 한은 말입니다.

 

이번 여대생청부살인사건과 관련된 영남제분 압수수색은 기필코 증거를 확보해 엄벌에 처해야 합니다.

또한 허위 진단서를 발급해준 세브란스 병원과 주치의 역시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되겠죠.

서민들에게는 다인실이 없다며 억지로 상급병실로 옮기게 만들고 그게 여의치 않으면 암환자와 같은 중증환자들을 응급실 한 귀퉁이에 방치하거나 아니면 강제로 퇴원시키면서 아픈곳도 하나 없는 저런 지랄맞은 환자에게는 초호화 병실을 제공했으니 당연한 일이니까요.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이번 영남제분 압수수색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어쩌면 너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힘없고 약한 서민들편에서 힘을 발휘할수 있도록 모두의 힘을 보여주어야 할 시기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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